Island of Tears Memorial (Minsk, Belarus)
This memorial is dedicated to the troops that fought and died in the Soviet-Afghan War, 1979-1989.
Shot on Galaxy S8+.
Island Of Tears Minsk Belarus
My walk in december 2017 to the Island of tears in Minsk
Island of Tears in Minsk, Belarus.
Island of Tears in Minsk, Belarus.
More than 30,000 Belarusians took part in the war in Afghanistan. Unfortunately, around 800 soldiers died, several of them were lost, and many of them became disabled. The memorial complex is constructed on the artificial island that is located on the river Svislach. The Island of Tears is situated in the historical place that is the center of Minsk, and it is one of the main sightseeing points. The monument was built in 1985, when the war was still ongoing, while the complex was officially opened on the 3rd of August 1990.
Kyynelten saari, Minsk / Island of Tears, Minsk
Kyynelten saari on valkovenäjältä kotoisin olleiden, afganistanin sodassa kuolleitten sotilaitten muistomerkki. Muistomerkki on omaisjärjestön pysyttämä.
Saa huononi saarella vierailun aukana ja alko sataa. Vähäinen valo näkyy videossa tummuutena. Videon laatu ei ole kauhean hyv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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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of Tears is a memorial for Belarusian soldiers who lost their lives in Afganistan War.
Weather was getting bad when I visited the island and it started to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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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also:
and a nice panorama:
On the Isle of Tears in Minsk, Belarus
The Isle of Tears is a memorial to the Belarussian soldiers who gave their lives during the conflict in Afghanistan. A touching memorial that shows the mothers' pain at losing their sons - and a little angel that gives hope for the future.
Island of tears (Belarus)
Island of Tears, Minsk; остров слез, минск
остров слез
music:
Hymn of the Cherubim (Excerpt)
The USSR Ministry of Culture Chamber Choir;
Sacred Treasures: Choral Masterworks from Russia
#IslandOfTears #Minsk
Minsk: Island of Tears. July 2011
Minsk Island of tears
Minsk is my best European city.
Minsk - Gözyaşı adası / Island of Tears - Trinity Region - Belarus (Duygusal Anlar)
#konusantelevizyon
Konuşan Televizyon ismimizle artık sizlerleyiz.
벨라루스 여행-민스크 [Belarus Travel-Minsk] 유럽 0km 지점/Kilometre Zero/Square/Island of Tears/Firefighting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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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Information]
- Kilometre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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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per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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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land of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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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arusian State Museum of the History of the Great Patriotic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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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러시아와 폴란드 사이, 유럽 중부에 위치한 벨라루스. 그 면적은 우리나라의 약 두 배, 인구는 약1/5정도다. 우리에겐 너무나도 낯설기만 한 나라, 누군가는 막연히 ‘백러시아’라 불렀고 또 누군가는 미인이 많다고 했던 곳, 오늘은 그 벨라루스 이야기다. “벨라루스는 아주 멋진 곳이며 역사유적도 많이 만나볼 수 있고 거리도 풍성합니다. 꼭 여행해 보세요. 모두 환영합니다.” 옛 정취로 가득한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 거리를 달려 내가 처음 찾은 곳은 도심 한복판의 10월 광장이다. 사람들은 벨라루스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게 물었다. “그거 어디 있는 나라냐?”고. 아이가 뚫어져라 보고 있는 이것. 바로 0킬로미터 표지석이 그에 대한 답이다. “벨라루스가 정치적으로는 결코 유럽의 중심이 아니겠지만 지리적으로는 유럽의 중앙이 벨라루스입니다. 그리고 그 벨라루스의 중심지가 민스크로 바로 이 지점 (0km기념물)에서 모든 길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벨라루스는 유럽대륙의 한가운데 있고 또 그 한가운데 민스크가 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사방의 모든 길이 시작된다. 길이 시작되는 이곳에서 나도 본격적인 벨라루스 여정을 나선다. 1990년 소련연방에서 독립한 벨라루스. 도시 곳곳엔 구소련의 분위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벨라는 ‘희다’(란 뜻), 루스는 러시아와 그 어원이 같다. 벨라루스는 지구상 러시아와 가장 비슷하면서 또한 분명히 다른, 조금은 특별한 나라다. 민스크 구도심, 어퍼타운에 올랐다. 그곳에서 나를 반겨준 건 유쾌하고도 익살스러운 거리의 예술가들. 장난과 웃음 뒤, 그들은 반드시 행운을 빌어주었다. 하지만 이 구역 진정한 주인공, 부동의 1위는 바로 이사람. 민스크 초대시장이다. 민스크는 1499년 중세에도 자유로운 교역이 가능한 도시가 되었고 중부유럽의 상업과 교역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이어 이곳에 시청과 성당이 들어섰고 오늘날의 민스크에 이르렀다. 시청 앞 광장. 이곳을 누비던 그 옛날 마차다. 지금은 관광객과 어린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말의 귀가 반질반질 닳아있다. “이 말의 귀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하죠. 행운이 깃든다고” “그럼 오늘 말의 귀를 만지셨나요?” “예 만졌으니 오늘 반드시 행운이 올 겁니다.” 말의 귀를 만지는 사람들 사이로 어디선가 쿵 소리가 들린다. 가까이 가보니 다 큰 어른도 어린 아이도 할 것 없이 망치질에 열심이다. 대체 뭘 하는 것일까? “옛날에는 동전을 이렇게 만들기도 했죠. 그래서 완벽히 똑같은 동전은 없었고 모두 조금씩 달랐습니다. 동전의 양면이 있는데 처음엔 아주 깨끗하죠. 이렇게 문양 틀 안에 담고요. 다음에 작업 통에 넣습니다. 그리고 힘껏 내리치는 겁니다.” 몸소 시범을 보여주는 주인장. 나도 한번 동전 만들기에 도전해보는데 더 세게 쳐야한단다. “그게 아니라 더 세게 해야죠.” 여러 번 힘겨운 망치질 끝에 겨우겨우 동전 하나를 완성했다. 동전 한 닢으로 부자가 된 느낌이다. 어퍼타운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스비슬라치 강. 이곳은 민스크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식처이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다. 많은 벨라루스 사람들이 이 강에서 오늘을 기념하고 추억을 남긴다. 그런데 강 한편 보이는 섬 하나. 다리를 건너 가까이 가보니 웬 여인들의 석상이다. 과거 전쟁에 동원되었다가 돌아오지 못한 아들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벨라루스 어머니들을 표현한 눈물의 섬이다. “당시 사람들은 매우 큰 고통과 불행을 겪었습니다. 전쟁을 치렀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또 남은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한없이 기다렸죠. 그 눈물을 우리는 기억하는 겁니다.” 어쩌면 스비슬라치강은 벨라루스 여인들의 눈물일지도 모르겠다. 한 젊은 남녀가 전쟁 앞에 이별을 고한다. 이곳은 세계2차대전의 승리를 기념하는 전쟁박물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평원, 벨라루스. 그 탓에 이 나라는 늘 서유럽과 러시아가 맞붙는 격전지였다. 2차대전 당시에도 이 땅은 독일군에 의해 무참히 폐허가 되었다. “벨라루스 사람 네 명 중 한 명이 (2차 대전 때) 잔혹하게 죽어갔습니다. 민스크란 도시 자체도 아예 폐허가 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았죠. 그래서 전쟁의 상처와 희생자들을 가슴으로 기억하는 겁니다. 영원한 기억의 불꽃인거죠.” 사람들은 전쟁 후 사라졌던 민스크를 재건했고 도시는 새롭게 부활했다. 민스크에서 옛 건물처럼 보이는 거의 모든 것은 알고 보면 다 신축인 셈이다. 그런데 이 우스꽝스런 조형물은 뭘 나타낼까? 국립서커스장이다. 이번엔 신기한 다면체 건물, 대체 뭘까? 바로 도서관이다. 지식의 다이아몬드란 뜻이란다. “주위를 둘러봐요. 이 도시는 모든 건물들이 다 의미를 가진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민스크의 옛 정취를 좋아해요.” “4,50년대 대대적인 도시복원사업을 통해 전쟁 후 폐허에서 지금의 민스크가 만들어진 거죠. 오늘날에도 우리의 땅을 사랑하기에 더욱 가꾸고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죠.” 민스크의 가장 번화한 거리이자 만남의 광장, 네미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과거 이념과 혁명의 얼굴들. 이제 그 아래로 글로벌 기업의 패스트푸드점이 들어섰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랬듯(컷 바뀌면) 어디론가 향해간다. 젊음의 거리, 지브츠카야. 어느 유럽의 거리처럼 이곳 젊은이들도 활력에 차고 생기발랄하다. 어디선가 등장한 길거리 공연. 벨라루스 사람들이 흥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소박하되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 “그게 벨라루스다.” “이 거리는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아요. 특히 젊은이들이 거리의 분위기를 좋아하고 즐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리에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벨라루스의 여름날은 길고 거리의 노래도 이제야 본격적인 시작이다. 사람들은 춥고 길었던 지난겨울을 알기에 오늘 소중한 하루를 즐긴다. 어느덧 해가 지고 민스크가 새로 불을 밝힌다. 동화 속 황금마차도 막 떠날 채비가 끝났고 마지막 트램도 끝을 향해 멀어져간다. 새날이 밝자 사람들이 승리광장으로 모였다. 제복을 입고 꽃을 가득 든 사람들.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발맞춰 오는 행진. 벨라루스 의장대다. 뒤이은 소방관들의 행진. 오늘은 벨라루스 ‘소방의 날’이란다. 소방차의 전신이랄 수 있는 옛 소방마차에 이어 군악대가 흥겹게 뒤를 따른다.
[Information]
■클립명: 유럽091-벨라루스02-01 유럽의 길이 시작되는 민스크의 볼거리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신주호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19년 8월August
[Keywords]
강,river,stream, ferry, boat, cruise, water,
강, 개천, 흐르는 물, 운하섬,island,cliff,공원/광장,park, square,박물관/전시관,museum,길,street,축제,축제,,festival,공연,축제,,performance,구조물,structure,유럽Europe벨라루스BelarusRepublic of Belarus신주호20198월 민스크MinskМiнскAugust걸어서 세계속으로
【K】Belarus Travel-Minsk[벨라루스 여행-민스크]스비슬라치 강, 눈물의 섬/Svislach River/Island of Tears/Bridge/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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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벨라루스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라 민스크 시민들은 스비슬라치강을 소중히 생각한다. 시민들의 휴식 장소이며 오랫동안 시민들과 삶을 같이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강 중간에는 벨라루스의 슬픈 역사가 담긴 조그마한 섬이 있다. 이 섬을 눈물의 섬이라고 부른다. 다리를 건너, 섬에 들어가다 보면 출입문에 자물쇠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연인들이 이곳에 자물쇠를 채우면 사랑이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 눈물의 섬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다.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은 패배자로 취급당했다. 구소련 해체 후 전사자들의 어머니들과 미망인들이 기념비 건립했다. 기념비의 형상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인들의 슬픔을 가슴 저리게 표현하였다.
[English: Google Translator]
Belarus is a landlocked sea will go to Minsk citizens do not have to think carefully's biseul latch river. Citizens of Historic Places and is the resting place had such a long life and citizens. The middle of the river there is a small island containing the sad history of Belarus. This island is called the island of tears. Cross the bridge, and enter the island to look up door locks are clustered. The lovers do fill in here love to break the lock. Island of Tears, there is a monument honoring the souls of soldiers who died in the Afghanistan war. Soldiers fought in the war, were treated as losers. After the Soviet Union was dismantled mothers and widows of the fallen monuments were erected. Monuments of shape express the sorrow of the women was lost loved ones jeorige chest.
[Belorussian: Google Translator]
Беларусь выхаду да мора мора пойдзе на мінчукоў не павінны думаць старанна гэта biseul рака зашчапкі. Грамадзяне гістарычных месцаў і з'яўляецца месцам адпачынку быў такі доўгі тэрмін службы і грамадзян. Сярэдзіна ракі знаходзіцца невялікі востраў, які змяшчае сумную гісторыю Беларусі. Гэты востраў называецца востравам слёз. Перайдзіце праз мост, і ўвядзіце востраў паглядзець дзвярныя замкі згрупаваныя. Аматары жа запоўніць тут любяць, каб зламаць замак. Востраў слёз, ёсць помнік у гонар душы салдат, якія загінулі ў вайне ў Афганістане. Салдаты змагаліся ў вайне, былі разглядацца як няўдачнікаў. Пасля распаду Савецкага Саюза быў дэмантаваны маці і ўдоў загінуўшых помнікаў былі ўзведзены. Помнікі форме выказаць смутак з жанчын страціў блізкіх jeorige грудзі.
[Information]
■클립명: 유럽091-벨라루스01-07 스비슬라치 강, 눈물의 섬/Svislach River/Island of Tears/Rock/Bridge/Memorial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조성만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09년 5월 May
[Keywords]
유럽,Europe,,벨라루스,Belarus,,Republic of Belarus,조성만,2009,5월 May
Belarus - Minsk
Belarus Minsk
Dudutki,the Days of Minsk, Nemiga, center,
Trinity suburb, Tower, Island of tears, the river Svisloch, Palace of sports, indoor skating rink, Victory Park, Komsomol lake, Victory Square, Church of Saints Simon and Helena, the Olympic stadium Dynamo, the objects Independence
previous vіdeo:
Andorra - Andorra la Vella
Albania - Tirana
Baku - Azerbaijan
Austria - Vienna
Armenia - Yerevan
Belarus - Minsk
Minsk, Island of Tears (Afganistan War Memorial) 3D
벨라루스 여행-네스비즈 [Belarus Travel-Nesvizh] 네스비즈 궁전, 두두트키 민속마을/Unesco/Nesvizh Castle/Dudutki Ethn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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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Information]
- Nesvizh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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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dutki Ethnographic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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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나는 민스크 서남부 네스비즈로 향했다. 처음 만나는 벨라루스의 호수, 푸른 하늘이 담겨있는 한없이 투명한 거울이다. 이 호수의 둘레길은 벨라루스 사람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다. 나는 마차를 타고 공원 안으로 들어가 본다. 옛 좁을 길을 따라 푸른 호숫가를 신나게 달리다 보면 어느덧 녹음 가득한 숲 속에 도착한다. 그리고 숲속엔 그 옛날 동화처럼 궁전이 하나 있다. 바로 네스비즈 궁전이다. 그 안은 어떤 모습일까? 옛 의상을 입고 뽐내고 있는 여행객들. 지금은 모두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과거로의 유쾌한 여행을 만끽하고 있지만 과거 네스비즈궁은 소수 대귀족만에게 허락된 벨라루스에서 가장 화려한 곳이었다. “이 성은 과거 벨라루스가 리투아니아 대공국이었던 시절부터 굳건히 이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당시 대공국의 중요한 거점이었던 곳입니다.” 네스비즈궁은 겉만 아름다운 게 아니다. 그 안 웅장하고 더 화려하다.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 라즈빌 가문이다. 특히 예술을 사랑했고 장려했다던 그들. 지난날 그들이 앉았을 자리 그들이 거닐었을 복도를 지나 네스비즈의 가장 안쪽. 그 앞에 서본다. 거기엔 수백 년 희로애락을 겪은 벨라루스 궁전 하나가 오늘도 굳건히 서있다. 나는 다시 길을 달려 민스크 외곽 두두트키 민속마을을 찾았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람들로 가득한 시장이다. 옛날 옷을 입고 옛 방식 그대로, 마치 중세의 저잣거리를 통째 옮겨다 놓은 것 같다. 그리고 그 옛날 총포. 신기한 마음에 나도 쏴봤다. 폭죽소리에 사람들이 모이자 이번엔 뭔가 공연이 시작될 모양이다. “이제 보실 건 ‘신의 심판’이라는 것으로 과거엔 두 남자가 이견이 있고 누가 맞는지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때 그들은 검을 들고 결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대결, 생각보다 격렬하고 위험하다. 한 여인을 두고 벌어지는 두 사람의 결투. 기나긴 싸움 끝에 그래도 끝은 해피엔딩이다. 갑자기 어디선가 깃발과 함께 기사복장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조금씩 규모가 커진다 했더니 이번엔 아예 대부대다. 벌판엔 이미 옛 무기를 든 군대로 가득한데 각 진영으로 군사들이 계속 밀려든다. 그리고 어느덧 양쪽으로 늘어선 병사들이 서로 대치중이다.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 행사는 ‘나쉬 그룬발트 (우리의 그룬발트 승리)’라는 축제로 벨라루스의 다른 행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의미가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참여하러 오고요. 내년엔 그룬발트 전투 610주년이라 더 크게 할 겁니다.” 드디어 그날의 전투가 시작됐다. 1410년 폴란드 그룬발트, 이날의 전투로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와 유럽대륙을 어지럽혔던 이른바 튜턴기사단은 몰락했고 이 땅의 사람들은 나라를 회복했다. “당시 이 땅은 리투아니아 공국이었고 이곳 사람들도 전투에 참여했어요. 당연히 그룬발트 전투는 폴란드, (현대)리투아니아의 승리이면서 벨라루스의 자랑스러운 승리이기도 한 겁니다.” 장창을 앞세운 기사단의 반격에 또 대공국 연합군의 돌격이 이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접전 끝에 마침내 기사단의 성이 함락된다. 그날의 역사처럼 오늘도 이곳 사람들의 승리다. 사실 이 병사들은 배우가 아니라 모두 일반인들. 아마추어 전쟁 동호회 회원들로 무기도 갑옷도 다 각자가 준비해 온 것이란다. “중세로 돌아간 기분이랄까요. 덥고 체력소모도 많고 힘들지만 열심히 맡은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저는 14세기 후반 갑옷을 입고 있어요. 갑옷은 무겁지만 즐기고 있어요.” 다시 병사들이 도열했다. 2차전인가? 창은 하늘을 찌르고 병사들은 뭔가를 기다린다.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예 좋아요.” 청혼이다. 대답은? 세상 가장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구경하는 사람들도 열광한다. 그렇게 그들의 축제는 계속되었다.
[Information]
■클립명: 유럽091-벨라루스02-02 네스비즈 궁전과 두두트키 민속마을 나쉬 그룬발트 축제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신주호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19년 8월August
[Keywords]
마을,village,camel, dune, sand, ATV,성/궁전,palace,시장/상점,market,축제,축제,,festival,공연,축제,,performance,유럽Europe벨라루스BelarusRepublic of Belarus신주호20198월 민스크MinskМiнскAugust걸어서 세계속으로
벨라루스여행-브레스트 [Belarus Travel-Brest] 벨로베시즈카야푸슈차국립공원/Belovezhskaya Pushcha National Park/Niamnova 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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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ovezhskaya Pushcha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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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d Mor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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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gustovsky Canal/Niamnova 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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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나는 다시 남서쪽으로 길을 달려 중부유럽의 광활한 삼림지대 벨로베즈스카야 푸샤에 도착한다. 이 숲의 다른 이름은 ‘유럽의 허파’, 벨라루스와 폴란드에 걸친 유럽 최대의 원시림이 바로 이 숲이다. “벨로베즈스카야 삼림은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숲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마디로 전 인류의 중요한 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국립공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입구. 여러 행선지 가운데 오늘 나의 목적지는 얼음할아버지 마을. 이 사람들이 모두 다 나처럼 얼음할아버지를 만나려고 기다리는 중이다. 이윽고 마을로 떠나는 버스가 들어온다. 푸르른 수풀 사이. 좁다란 길을 따라가면 어느새 사방은 고요하고 하늘은 초록으로 빽빽하다. 그리고 다시 걷기를 5분여. 드디어 마을에 도착했다. 그런데 대문이 굳게 닫혀있다. “여러분은 지금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대문 앞에 서 있습니다. 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러분 마음속 동화가 펼쳐지고 기적이 일어날 겁니다. 그리고 들어갈 때는 모든 걱정과 근심은 여기 문밖에 다 두고 가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게 아쉬운 분은 나올 때 다시 가져가셔도 됩니다. 자 그럼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 함께 외쳐주세요. 하나 둘 셋!“ “용사들이여! 용사들이여! 문을 열어주세요.” 주문을 외치자 드디어 문이 열리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아이도 어른도 동심의 세계에 빠져든다. 그런데 이 아이 뭔가 심각하다. 다들 목각상에 뭔가를 중얼거리는데 자신의 수호성인에 소원을 비는 것이란다. “무슨 소원을 빌었나요?” “비밀이랍니다.” “누구든 여기서는 다 소원을 빌죠.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이뤄지지 않는답니다.” 한 나무집 앞에 사람들이 가득 모였다. 바로 얼음 할아버지 집. 역시나 여기도 문이 닫혀있다. 이때 또 필요한 건, 주문이다. “얼음 할아버지! 나와 주세요.” “한 번 더.” “얼음 할아버지! 나와 주세요.” 드디어 만나게 되는 얼음할아버지. “모두들 반가워요. 숲속 마을에 온 걸 환영합니다.” 이곳에선 산타할아버지 같은 존재가 바로 얼음할아버지란다. “만일 지금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오랜 벗을 만난 것처럼 누구에게나 웃어주세요. (이처럼) 아주 낯선 이라 할지라도요.” “어디서 왔나요?” “한국이요.”“니하오!” “안녕하세요!” “굿바이.” 얼음할아버지에게도 한국은 낯선 나라인가 보다. 그러나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온 세상 어린이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머나먼 한국 어린이게도 초청 인사를 잊지 않는다. “한국에 있는 어린이 친구들! 여러분도 동화마을에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벨로베즈스카야 숲도 구경하고 우리 집에도 놀러와요.” 얼음 할아버지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일명 ‘8월의 운하’라 불리는 아브구스토프스키 운하, 중부유럽과 발트해를 잇는 물길이다. 그런데 이 시설물은 어디에 쓰는 것일까? 사람들이 뭔가 손잡이를 돌리더니 양쪽 문이 조금씩 열린다. 바로 직접 사람 손으로 열고 닫는 수문이다. 곧이어 열린 수문으로 배가 들어와 멈춘다. 이어서 열었던 수문을 다시 닫고 반대편 수문의 배수구를 열어 물을 쏟아낸다. 배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갈수 있게 물을 채우는 것이다. “배가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게 작업을 하는 거죠.” 양쪽 수문 사이로 물이 차오르고 배는 마치 수중 엘리베이터를 탄 듯 최고수위까지 오른다. 이어 반대편 수문이 열리고 배는 비로소 더 높은 곳을 향해 간다.
[Information]
■클립명: 유럽091-벨라루스02-03 벨로베시즈카야푸슈차국립공원 데드 모로조 마을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신주호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19년 8월August
[Keywords]
숲,forest,석회동굴, 종유석, 석순, 호수, karst, limestone cave, stalagmite, lake,
석회암지형, 석회암강,river,stream, ferry, boat, cruise, water,
강, 개천, 흐르는 물, 운하공원/광장,park, square,사람,man,구조물,structure,유럽Europe벨라루스BelarusRepublic of Belarus신주호20198월브레스트BrestБрэсцкая вобласцьAugust걸어서 세계속으로
【K】Belarus Travel-Minsk[벨라루스 여행-민스크]스비슬라치 강변, 주말 풍경/Svislach Riverside/Park/Firework/Whit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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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벨라루스는 여름으로 가면서 저녁 9시가 돼야 해가 지는 백야 현상이 나타난다. 민스크 중심에 스비슬러치강이 흐른다. 강 주변엔 아름다운 공원들이 있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다. 스비슬라치강은 푸른 나무들이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곳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행자들은 잠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휴일 저녁 강변은 이 곳 젊은이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인기가 높다. 낮선 동양남자의 출현에도 반갑게 인사하는 민스크 사람들이 정겹게 다가왔다. 맥주 한 병을 들고 나와 친구들과 통기타 반주에 노래하는 모습이 우리의 70-80년대를 보는 것 같았다. 여행자들이 민스크 젊은이들의 열기를 느끼려면 주말 저녁 이 강변으로 나오면 된다. 슬픈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아가씨들을 만났다. 내 꿈은 다 무산되었고 내 타는 심장은 피자 냄새가 나고 내 꿈은 부서졌다고 노래하고 있다. 이별 풍의 발라드 곡은 세계 공통의 정서인가 보다. 승전기념일 밤 민스크의 밤하늘에 아름다운 불꽃들이 반짝였다.
[English: Google Translator]
Today Belarus is the midnight sun phenomenon appears to be the market should be going into the summer evening 9. Seubi Chancellor chigang flows in the center of Minsk. There are beautiful parks around the river yen can citizens get a free mind. Biseul latch fits river's cool gangbaram a place that boasts the Blue Tree are refreshing is where travelers can enjoy a free moment. Riverside is a popular holiday dinner to a meeting place for young people this place. Even the appearance of a strange oriental man in Minsk welcomed people came to greet jeonggyeopge. The appearance of the song on the acoustic guitar accompaniment and friends with me holding a bottle of beer seemed to see our 70-80's. When travelers is a weekend evening riverside young people to feel the heat of Minsk. I met a lady of sad love songs to sing. My dream was riding collapsed all my heart and my dream is to sing jyeotdago smelling pizza department. Farewell ballad style is more common is the sentiment of the world. Beautiful fireworks in the night sky that night Victory Day in Minsk was shiny.
[Information]
■클립명: 유럽091-벨라루스01-05 스비슬라치 강변, 주말 풍경/Svislach Riverside/Song/Park/Firework/White Night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조성만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09년 5월 May
[Keywords]
유럽,Europe,,벨라루스,Belarus,,Republic of Belarus,조성만,2009,5월 May
Best Sightseeing of Minsk, Belarus. Full City Tour
These are the places you will see:
00:40 The Palace of Culture
01:00 The Palace of Culture
01:45 Nezavisimosti Avenue - Independence Avenue
01:48 Oktyabrskaya Square
01:51 The Palace of Culture
01:56 The Palace of the Republic
02:06 Nezavisimosti Avenue - Independence Avenue
02:20 Lenina Street
02:34 Belarusian State Academy of Music
03:00 Roman Catholic Cathedral of Saint Virgin Mary
03:28 Roman Catholic Cathedral of Saint Virgin Mary
04:10 City Hall
04:17 Lenina Street
04:40 The Holy Spirit Cathedral
04:45 Nemiga Street
05:30 Galleria Minsk Mall
05:43 Sport Palace
06:18 Svislach River
06:23 Island of Tears
06:43 The Holy Spirit Cathedral
06:55 Troitsky Suburb - Historical Old Town
07:05 Island of Tears
07:25 Zybitskaya Street
07:45 The Holy Spirit Cathedral
08:00 The Holy Spirit Cathedral
08:50 The Holy Spirit Cathedral
08:58 Liberty Square
09:21 City Hall
09:30 Cathedral of Saint Virgin Mary
10:55 Internatsionalnaya Street
11:10 Police Museum
11:25 Nezavisimosti Avenue - Independence Avenue
11:46 Central Post Office
11:52 Minsk Hotel
11,58 Independence Square
12,25 Roman Catholic Church of Saints Simon and Helen (Red Church)
13:10 Roman Catholic Church of Saints Simon and Helen (Red Church)
14:07 Independence Square
14:23 Belarusian State University
14:33 Belarusian Pedagogical University
14:38 Fountain of Independence
14:55 Stolitsa Underground Shopping Center
15:19 Central Railway Station
15:30 Minsk Gates
15:47 Minsk Gates
16:22 Lenina Underground Station
16:42 National Flag Square
17:10 Palace of Independence
17:31 Prime Hall Concert Hall
17:40 Zamok Shopping Center
18:00 Zamok Shopping Center
18:17 Belarusian State Circus
18:35 Victory Square
19:30 War Victory Memorial
19:50 Frunze Street
20:08 Gorky Central Children's Park
21:55 Gorky Central Children's Park
22:37 Svislach River
22:57 Nezavisimosti Avenue - Independence Avenue
23:15 Yakuba Kolas Square
23:50 Komarovsky Food Market
24:10 Komarovsky Food Market
Belarus / Minsk ( ENGLISH SUBTITLES )
Motosikletle doğu avrupa ülkesi Belarus’a ulaştım Minsk şehri parkları ve bahçeleriyle sizi kendine hayran bırakacak Avrupanın en güvenli şehirlerinden biri olan Minsk gündüzleri sakin geceleri ise cıvıl cıvıl bir şehir Minski seveceksiniz. İyi Seyirler.
I arrived Belarus with my Motorcycle. Its was such a hard trip to Belarus but I made it at the end See my Blog from Minsk and enjoy.
İyi Seyir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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